[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재성(마인츠)의 리그 득점포가 가동됐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 2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재성은 좌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넬슨 베이퍼, 안톤 스타치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0-0 팽팽하게 맞선 전반 25분 마인츠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고, 이재성이 주인공이었다.
이재성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베이퍼, 스타치와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을 전개했고,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흐름을 깨트리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날라오는 롱패스가 박스 안 베이퍼에게 향했는데 상대 골키퍼 케빈 트랍이 이를 펀칭했다.
이후 짧게 떨어진 볼이 이재성쪽으로 향했고, 이재성은 침착하게 머리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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