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마지막 은퇴 무대를 직접 방문 응원했다.

전현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는 끝났지만 먹먹함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라는 글과 함께 정찬성의 경기 관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전현무는 "자신에겐 가혹했지만 상대에게는 한없이 겸손했던 그"라며 "오늘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나다, 멋진 대한민국의 챔피언! 코리안좀비"라고 정찬성을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기안84, 코드쿤스트, 오나라, 유세윤, 장성규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명 아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은 지난 26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패더급 경기에서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에서 KO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경기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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