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기아의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을 시구차(불펜카)로 선보인다.
26일 하만카돈 브랜드 데이를 맞아 초청한 표종훈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사장이 EV9 GT-라인에 탑승하는 첫 번째 시구자가 됐다.
EV9은 불펜카로도 활용돼, 경기 중 구원 등판하는 KIA 타이거즈 투수들도 여기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등장하게 된다.
EV9을 제공한 기아 관계자는 "압도적인 풍채를 자랑하면서도 날쌔고 스마트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EV9 GT-라인이 KIA 타이거즈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졌다"면서 "KIA 타이거즈 투수들에게 당당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안겨주는 불펜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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