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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전광판 송출' 울산, 제재금 1000만 원 징계
작성 : 2023년 08월 25일(금) 17:3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게 제재금 1000만 원의 징계가 부과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 구단에 제재금 10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울산 구단은 지난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 중 주심이 VAR 온필드리뷰를 하는 상황에서 해당 판정의 대상이 된 경기 장면의 리플레이를 전광판에 송출했다. 또한 경기 전 장내 이벤트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클럽을 모욕하는 표현이 포함된 응원 메시지 내용을 노출했다.

K리그 대회요강 제25조 제3항 제3호는 '홈 클럽은 VAR 상황 발생 시 판독 중임을 뜻하는 이미지를 판독 종료 시점까지 전광판에 노출해야 하며, 관련 장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리플레이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은 클럽이 상대 클럽 등을 비방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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