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레저가 새 단장을 마친 '트레저맵'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늘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TREASURE MAP TEASER 주주총회 편'을 게재했다. 트레저의 긍정 에너지와 남다른 예능감이 가득 담긴 자체 콘텐츠 '트레저맵' 시즌3의 시작을 알린 것.
티저에는 '트레저맵' 새로운 시즌 공개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트레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서로의 예능감을 점검하며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게 큰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이어 트레저는 "우리도 팬들도 오래 기다린 만큼 열심히 할 동기는 충분하다", "1, 2시즌보다 새로우면서도 친근함은 그대로인 '트레저맵'이 될 것",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만큼 팬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상 말미에는 의문의 카지노 칩이 멤버들에게 건네져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간 트레저가 '남고괴담', 'TMI-LOG', 'TREASURE WORLD MAP' 등 고퀄리티 자체 콘텐츠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터라 팬들의 기대 또한 남다른 상황.
YG 측은 "'트레저맵' 시즌3는 9월 1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순차 공개된다"며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하는 트레저의 의견을 적극 반영, 더욱 특별한 시즌이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를 차지했고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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