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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시매부' 천뚱 "전정신경염 투병…걷지 못해 누워 생활도"
작성 : 2023년 08월 25일(금) 13:27

사진=유튜브 채널 천뚱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의 시매부로 알려진 먹방 유튜버 천뚱이 돌연 8개월간 잠적했던 이유와 근황을 밝혔다.

24일 천뚱 유튜브 채널에 8개월 만에 새로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천뚱은 그간 영상을 업로드하지 못했던 이유 및 근황에 대해 "저는 사실 조금 건강이 조금 안 좋았다"면서 "어지럼증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거의 99% 정도 회복을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1월 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병명이 전정 신경염이라고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하더라. 전조증상도 전혀 없다가 새벽에 갑자기 어지럼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어지럼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던 천뚱은 정밀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이) 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데,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어지럼증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약을 복용하며 현재는 거의 완치 상태라는 천뚱은 "처음에 어지럽다가 구토 증상이 일어나니까, 차 운전은 물론이고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2주 정도는 누워서만 생활했다. 그러가 살살 걸어다니면서 재활을 하니까 많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먹는 건 문제없다"고 밝힌 천뚱은 유튜브 활동 재개 소식과 함께, 먹방만 아닌 새로운 콘텐츠 방향성 등을 제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천뚱은 제이쓴의 매형이자 홍현희의 시매부로, 앞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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