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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최수영 "전혜진 귀엽고 사랑스러워, 촬영 안 끝났으면 좋겠더라"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8월 24일(목) 15:35

남남 최수영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남남' 최수영이 모녀 호흡을 맞춘 배우 전혜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최수영은 2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사람엔터 사옥에서 지니TV, ENA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최수영은 극 중 남촌파출소 순찰 팀장 김진희 역을 맡았다. 할 말은 해야하는 확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철없는 엄마를 든든하게 보호하는 인물을 열연했다. 또한 엄마 전혜진과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이날 최수영은 배우 전혜진과 모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현장이 너무 신나고 촬영이 안 끝났으면 좋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받자마자 전혜진 이름이 써있는 것을 보고 읽지도 않고 이미 출연 결정을 내렸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전혜진 선배와 연기할 때마다 매 테이크 톤이 달라지더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게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고 눈을 빛냈다.

인터뷰 내내 전혜진에 대한 팬심을 표현한 최수영은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많이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보는데, 전 사랑스러움이 있는 배우로 봤다. 정보가 없는데도 '은미 캐릭터는 전혜진 선배의 인생 캐릭터가 되겠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며 "연기 천재이기도 하고 천재성이 맥주 거품처럼 흘러나오는 배우 같다"고 존경심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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