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용감한 형사들' 측이 시즌3 컴백을 하루 앞두고, 누구도 예상 못한 보복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낸 형사들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1회에는 임홍경, 우보하, 이영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경찰서에 비상이 걸리며 시작된다. 한 보험사무실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것. 피해자는 사무실을 관리하던 직원 최 씨로, 사건 현장은 격한 몸싸움이 벌어진 듯 물건들이 바닥에 뒹굴어져 있었고 내부는 혈흔으로 가득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머리는 둔기에 맞아 두개골이 골절돼 있었고, 온몸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16군데나 발견됐다. 범인은 범행 도구를 2개나 챙겨 피해자를 참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에 형사들은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추정하고, 최 씨와 관련된 주변인들 대한 수사에 집중했다. 이 가운데 최 씨는 직업도, 연인 관계도 너무 복잡했기에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만 약 240명이어서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그런데 최 씨와 19년 전 어떤 일로 얽혀있던 한 남자가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이 남자는 19년 전 일 때문에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던 것인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 범인의 정체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돌아온 '용감한 형사들'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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