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정하가 영화 '빅토리'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4일 스포츠투데이에 "배우 이정하가 영화 '빅토리'(연출 박범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극 중 이정하는 필선의 어린 시절 단짝 친구 치형 역을 맡았다. 이어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정하는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비행 능력과 초감각 능력을 지닌 김봉석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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