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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 26일 문경시에서 개막
작성 : 2023년 08월 23일(수) 18:22

사진=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학과 프로 유망주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이 시작됐다.

'2023 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가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의 남자 대학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교류와 우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설했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번패티번(BUN PATTY BUN)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22일부터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갖는 등 전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프로 신입급 유망주 5명, 대학 유망주 9명으로 총 14명이 발탁됐다.

대표팀에는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KOVO컵 대회에서 팀의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합류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에는 박승수(OK저축은행),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윤수(경기대)가 출전했다. KOVO컵에는 박승수, 정태준, 이준(대한항공), 신승훈(KB손해보험), 장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