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신입생'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직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내달 초 A매치 기간까지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상 부위는 언급되지 않았다.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마운트까지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마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선수다.
맨유는 마운트와 2028년 6월까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함해 계약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2019-2020시즌부터 첼시에서 4시즌을 뛰면서 공식전 195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개막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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