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동안 팀으 떠나 있을 예정이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늘 허리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심한 허리 토증을 앓았으며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미레이아 일루에카 박스에게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결과에 대해서는 "수술을 성공적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회복하고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재에 대해서는 "후안마 릴로 수석코치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복귀할 때 까지 팀을 이끌것이다. 그는 오는 9월 A매치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오랜 목표를 달성, 동시에 프리미어리리그,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4연패와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도전하는 가운데 시즌 초반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리를 비우게 된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없는 2주 동안 셰필드 유나이티드, 풀럼과 리그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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