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NCT 재현이 도 넘은 사생활 침해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SM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2일 NCT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NCT 재현 사생팬이 촬영한 숙소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숙소는 지난해 10월 미국투어 중 NCT 재현이 묵었던 호텔이다. 사생팬은 호텔방 카드키를 도용해 무단침입한 뒤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 잠입한 사생팬은 재현의 옷과 물건 등을 촬영하고 공개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재현이 속한 NCT는 오는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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