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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윤계상→김신록, 치명적인 아우라 압도 [화보]
작성 : 2023년 08월 22일(화) 11:55

유괴의 날 화보 /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괴의 날' 배우들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연출 박유영) 측은 22일 패션 매거진과 함께 진행한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의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천재 소녀의 엉뚱하고 유쾌한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화보에서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은 블랙과 레드의 조화만큼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포커페이스 너머 시크한 눈빛이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흑백 톤의 개인 컷도 흥미롭다. 윤계상은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옴므파탈 변신을 선보여 설렘을 유발한다.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풍기는 박성훈은 더욱 깊어진 눈매로 여심을 자극한다. 유나는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에 더한 유니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김신록은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동시에 카리스마로 감탄을 자아낸다.

예측 불가의 웃음과 스릴을 선사할 네 배우의 열연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을 맡았다.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살해 용의자로 쫓기는 인물이다.

박성훈은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으로 분한다. 김명준과 얽힌 유괴사건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쫓는다.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으로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한 면모를 드러낸다. 김신록은 유괴 사건을 기획한 서혜은을 연기한다. 김명준의 전처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베일 속 인물이다.

'유괴의 날'은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의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유괴의 날'은 오는 9월 1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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