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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앞두고 베트남·대만과 평가전
작성 : 2023년 08월 20일(일) 11:15

사진=KeSP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베트남, 대만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 출전을 앞두고, 오는 9월 '우리금융그룹 초청 LoL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사인 우리금융그룹의 초청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11일, 12일 오후 8시부터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경기 광명)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LoL 국가대표 팀은 이번 평가전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베트남, 대만 국가대표팀과 맞붙어 연습기간 중 기량을 중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팬과 직접 소통하는 팬미팅 자리도 마련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국 전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전의를 다질 예정이다.

e스포츠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은 9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LoL 국가대표 팀은 오는 28일 출정식 이후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은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슬로건으로 삼고,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G, 서울특별시, 시디즈, 기아,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에어데이즈 등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의 지원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9월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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