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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나상호 선발' 서울 vs '세징야-이근호 선발' 대구, 선발 명단 공개
작성 : 2023년 08월 19일(토) 18:28

사진 = 프로축구연맹

[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FC서울와 대구FC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서울은 3위 전북현대를 추격하기 위해, 대구는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나선다.

서울과 대구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서울은 10승 8무 8패(승점 38점)로 5위에, 대구는 8승 10무 8패(승점 34점)로 9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서울은 김선진, 윌리안, 한승규, 팔로세비치, 나상호, 오스마르,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박수일, 백종범이 출전한다.

원정팀 대구는 고재현, 이근호, 세징야, 황재원, 이진용, 박세진, 홍철, 김진혁, 홍정운, 조진우, 오승훈이 나선다.

서울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지난달 수원FC전 7-2 대승 후 최근 4경기 2무 2패로 다소 부진하고 있다. 순위 역시 5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이번 경기 대구를 잡고 3위 전북현대(승점 41점)를 위협하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최근 리그 5경기 3무 2패다. 휴식기 후 울산과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패했다.

현재 7위 대전하나시티즌, 8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 승점을 기록 중이며, 6위 인천(승점 37점)과는 3점 차다.

양 팀의 전적은 서울이 앞서고 있다. 서울은 50경기 20승 15무 15패를 기록 중이다. 이중 홈에서는 13승 7무 5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는 각각 홈에서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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