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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반즈, 6이닝 1자책 5탈삼진 호투…10승 도전
작성 : 2023년 08월 18일(금) 20:59

사진 = 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찰리 반즈가 승리 요건을 충족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반즈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 1자책점 2사사구 5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반즈는 3-2로 앞선 7회말 시작과 함께 김상수와 교체됐다. 승리 요건을 채운 반즈는 시즌 9승(6패)로 10승을 바라보고 있다.

반즈는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1회 이용규를 뜬공을 처리한 뒤 김혜성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도슨을 뜬공,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에서는 송성문을 땅볼로 잡아냈지만 주성원, 이주형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2,3루에 몰렸다.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전병우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김시앙을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반즈는 3회에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넘겼다. 이용규, 김혜성, 도슨을 차례로 내야 땅볼시켰다.

그러나 4회에서 실점했다. 김휘집을 땅볼, 송성문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시킨 뒤 주성원에게 안타, 이주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고, 전병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 내줬다.

5회에서도 점수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용규를 땅볼로 잡은 뒤 김혜성에게 볼넷, 도슨에게 땅볼과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하더니 김휘집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후 송성문을 삼진, 주성원을 뜬공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어 3-2로 앞선 6회 반즈는 마운드에 올랐고 이주형을 땅볼로 잡은 뒤 전병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원석을 삼진, 이용규를 포스아웃시켰다.

그리고 7회 시작과 함께 김상수와 교체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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