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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맥키니, 롯데전 5이닝 2자책…무난한 투구
작성 : 2023년 08월 18일(금) 20:28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고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얀 맥키니(키움 히어로즈)가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

맥키니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실점 2자책점 5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맥키니는 시즌 2승(6패) 요건에 충족하지 못했다.

맥키니는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1회 윤동희, 김민석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았다. 김민석 타석 때 윤동희를 포스아웃으로 잡으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다행히 실점하지는 않았다. 유강남을 삼진, 전준우를 뜬공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서는 위기를 맞이했다. 안치홍,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줬다. 정보근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보낸 뒤 박승욱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됐다.

이후 맥키니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이학주, 윤동희에게 삼진을 잡아내며 한 숨을 돌렸다.

맥키니는 3회 흔들렸다. 김민석, 유강남을 뜬공을 잡았지만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줬고, 안치홍에게는 홈런을 얻어맞으며 실점했다. 이후 노진혁을 뜬공을 돌려세웠다.

이어 4회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정보근, 박승욱을 땅볼로, 니코 구드럼을 뜬공 처리했다.

5회에서는 윤동희를 삼진으로 잡은 뒤 김민석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유강남을 삼진, 전준우를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키움은 6회 시작과 동시에 맥키니를 내리고 이명종을 불러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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