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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학주,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목쪽 깁스 후 후송
작성 : 2023년 08월 18일(금) 19:23

사진 = 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가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로 크게 쓰러졌다.

이학주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시리즈 첫 경기에서 3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자와 크게 충돌 후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롯데와 키움은 안타를 주고받았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2회말 롯데는 키움의 공격에서 주성원, 이주형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지는 김시앙의 타석때 땅볼을 유도했고 이학주는 볼을 처리하기 위해 내야 안쪽으로 달려나가다 2루 주자 이주형과 크게 충돌하며 쓰러져다.

이학주는 글러브와 모자가 벗겨질 정도로 크게 한바퀴 돌며 그대로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한 뒤 구급차에 들어왔고, 목쪽 보호를 위해 깁스를 착용한 채 후송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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