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맥스 슈어저(텍사스 레인저스)에게 꽁꽁 묶여 침묵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4회 오타니는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7회에서는 초구부터 타격에 성공했지만 3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서야만 했다.
전날 텍사스에게 2-1 승리를 거뒀으나 이번경기에서는 무기력한 모습 끝에 대패를 당했다.
오타니가 속한 에인절스는 2,3회 연달아 실점하며 0-5로 끌려갔다.
이어 6회 미치 가버의 적시타, 7회 마커스 세미엔의 3점포,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2점포, 8회에서는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추가 실점하며 0-12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