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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제치고 홈런 1위' 올슨, NL 이주의 선수 선정
작성 : 2023년 08월 15일(화) 11:47

맷 올슨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 자리에 오른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는 15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AL)의 이주의 선수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는 올슨과 미아클 로렌젠(필라델피아 필리스), 아메리칸리그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슨은 지난 8경기에서 타율 0.400(30타수 12안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4홈런, 10타점을 때리는 활약을 보였다.

올슨은 지난 13일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41,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14일 경기에서도 8회초 1사 2루에서 2점 홈런포를 터트리며 43호 홈런으로 오타니(41호 홈런)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한편 함께 공동 수상한 로렌젠은 지난 10일 워시텅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무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올리며 첫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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