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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절규…'이적생' 팀버, 개막전서 심각한 무릎 부상
작성 : 2023년 08월 15일(화) 10:28

위리엔 팀버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스널의 절규다. 이적생 위리엔 팀버가 팀 합류 후 곧바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개막전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전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의 빠른 역습에 당해 타이오 아워니이에게 실점했지만 1점 차 승부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이적생 팀버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팀버는 이날 선발 출전해 좌측 풀백으로 활약했는데 전반 추가시간 수비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무릎 쪽을 부여잡았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의료진이 들어와 상태를 확인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팀버는 다시 경기장에 투입됐고, 후반전에도 출전했지만 후반 5분경 볼을 잡는 과정에서 쓰러지며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교체됐다.

경기 후 팀버는 정밀 검사에 들어갔고, 무릎쪽 심각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해졌다.

아스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는 우측 무릎 부상을 입었다. 광범위한 평가와 검사를 받고 있다. 다음 단계를 결정하고 전체 범위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 세부적인 평가와 검사를 받을 것이다"고 알렸다.

현지에서는 팀버의 부상을 두고 긴 기간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심각할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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