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민디바' 인순이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14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인순이가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인순이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2009년 '아버지' 등 노래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캣츠' '시카고' '슈퍼루나틱'에 출연해 활약했고, TV조선 '두 번째 서른',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진솔한 토크 및 능숙한 진행 실력을 드러냈다.
데뷔 46년차인 가수 인순이는 최근 본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이후 '제19회 현인가요제' '2023 서대문독립축제' 등 공연에도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한편 인순이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 박찬민,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공서영,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박현호, 한초임,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임강성, 백승희, 박민하, 김민영, 박신우, 이금주, 이현아,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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