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We Love You’(위 러브 유)로 컴백한다.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We Love You’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말했잖아’와 ‘All yours’(올 유어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총 8개의 트랙 중 신곡 4곡을 추가하고 자체 창작 퍼포먼스로 다양성과 진정성을 담은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이뤄낼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다크비는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첫 영어 가사곡 ‘All yours’(올 유어즈) 발매를 예고한 만큼 다크비의 신보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다크비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다음은 다크비 일문일답
Q1. 오늘(14일) 오후 6시,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We Love You’(위 러브 유)가 발매됩니다. 컴백 소감을 들려주세요.
(이찬) 안녕하세요, 이찬입니다. 미니 6집 ‘I Need Love’(아이 닛 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2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지만 첫 더블 타이틀, 영어 버전 곡, 창작 안무 등 알차게 준비한 앨범이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룬)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미니 6집의 리패키지 앨범인 만큼 더욱 공들여 여러가지 준비를 했는데요, 빠른 시일 안으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활동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Q2.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 타이틀곡 ‘말했잖아’ 곡소개와 ‘리스닝 포인트’를 말해본다면?
(테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말했잖아’는 밴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입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마음을 로맨틱한 가사로 풀어냈는데요! 로맨틱한 무드에 맞는 저희 다크비의 스윗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감상 포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준서) 개인적으로 ‘말했잖아’의 첫 벌스에 멤버 해리준의 파트가 리스닝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해리준의 소년 같은 미성이 곡의 로맨틱한 무드에 잘 어울리고 녹음할 때 옆에서 봤는데 감정 표현도 잘해서 듣는 리스너 분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 같아요.
Q3. 또 다른 타이틀곡 ‘All yours’(올 유어즈)는 다크비의 첫 영어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영어 곡을 수록하게 된 이유와 감상 포인트, 이 곡을 어떨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지가 궁금합니다.
(해리준) 너무 감사하게도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곡입니다. 스윗한 가사와 듣기 편하고 따라하기 쉬운 이지 리스닝의 곡이라고 생각해서 산책을 하실 때나 자기 전에 좋은 꿈 꾸고 싶으실 때 들으시면 곡의 감성을 더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4. 신곡 4곡 추가, 더블 타이틀 곡 등 이채로운 트랙 리스트가 눈에 띕니다. 타이틀곡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나요?
(이찬) 저는 3번 트랙, ‘Paradise’(파라다이스)라는 곡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몰아치는 웅장한 편곡과 저희의 떼창 부분이 곡의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GK/지케이) 저는 전 앨범에도 실렸던 수록곡 ‘1 on 1’(원 온 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직접 작업에 참여한 곡이라서 애착도 가고 저희 다크비의 포부를 담아낸 곡이라서 팬 분들은 물론이고 저희를 아직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5.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부분이나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D1/디원) 이번 퍼포먼스를 저희가 직접 창작했는데 퍼포먼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너무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팬분들이 보셨을 때 설렐 포인트, 발견하고 좋아할만한 디테일한 포인트들을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테오) 수식어에 항상 ‘퍼포먼스’가 붙는 그룹인 만큼 퍼포먼스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곡의 로맨틱한 무드에 맞게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목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6. 좌중을 압도하는 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신곡 퍼포먼스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신곡의 포인트 안무, 무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D1/디원) 처음 인트로 부분은 맏형 라인부터 막내까지 고유번호로 시작하고 반대로 엔딩 부분은 막내부터 맏형까지 이어지게 하는 동선을 만들어서 BB가 봤을 때 알아볼 수 있을만한 포인트들을 숨겨놨어요!
(유쿠) ‘말했잖아’ 초반 부분의 페어 안무와 완벽한 칼각 군무가 이번 신곡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훅 부분에서 분출하는 저희 다크비의 에너지에도 주목해주세요!
Q7. 지난 6월에 발매한 미니 6집으로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이번 앨범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찬)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고 곧 공식 팬클럽도 생길 예정이거든요, 음악방송 1위 소감 멘트로 팬들의 이름을 크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희찬) 이번 앨범 콘셉트는 전 앨범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어떤 곡이든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인정받고 싶습니다. 또한 첫 영어 곡을 발매하는 만큼 글로벌 팬분들이 저희를 한층 더 가깝게 생각해 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Q8. 지난 12일, 컴백을 앞두고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 소감과 더불어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룬) 요즘들어 부쩍 행복한 날이 많은데, 팬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 국내 첫 팬콘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팬분들과 함께 하는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기대가 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희찬) 사랑하는 BB분들, 팬콘에서 팬클럽 창단 소식과 응원봉 출시 소식을 전해 들으실 때의 함성 소리와 기뻐해 주시던 얼굴들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는 팬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는 거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저희와 평생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잉!
(준서) 국내에서 첫 팬콘을 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는데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저희의 꿈을 이뤄가는 순간에 팬 여러분이 항상 함께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끊임 없는 관심과 애정을 주시는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유쿠)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큰 응원 소리를 들으며 더욱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어요!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너무 행복하고 많이 좋아해 주신 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