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여진이 허경환에게 하트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는 허경환,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 임원희는 최여진을 만나러 가평으로 향했다. 앞서 최여진은 두 사람을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꼽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원성을 높이자 최여진은 "오늘 한 번 제대로 보고 나 혼자 이상형 뽑기를 해보려 한다"고 얘기했다.
미우새 최여진 허경환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후 웨이크 서핑을 타러 간 세 사람. 최여진은 "조종 면허와 요트 면허가 있다"며 직접 보트를 운전했다.
웨이크 서핑 스팟에 도착하자 최여진은 먼저 시범을 보였다. 멋있는 그의 모습에 허경환, 임원희는 감탄을 쏟았다.
허경환도 긴장한 채 웨이크 보드에 탑승했다. 생각보다 잘 버티는 허경환을 본 최여진은 "힘이 왜 이렇게 좋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허경환이 두 번의 시도 끝에 일어서기에 성공하자 최여진은 하트를 날리며 환호했다. 이어 "매력 점수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반면 임원희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초조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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