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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플레이오프 1차전 1R 1타 차 단독 2위
작성 : 2023년 08월 11일(금) 09:12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선두 조던 스피스(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다.

이 대회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고, 대회를 마친 뒤 상위 50명을 추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치른다.

페덱스컵 순위 14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김주형은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다.

후반 들어서도 김주형은 2~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으나 7번 홀에서 한 타를 잃고 라운드를 마쳤다.

스피스와 김주형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콜린 모리카와(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공동 3위(5언더파 65타)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공동 15위(3언더파 67타), 김시우는 공동 34위(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순위 1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욘 람(스페인)은 3오버파 73타로 65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3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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