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풍금이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트로트 가수 풍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풍금은 정통 트로트는 물론, 다양한 가이드 가수 경력을 통해 전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탄탄한 내공을 지닌 가수"라며 "앞으로 '매력 부자' 풍금의 재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활동 서포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풍금은 가수 승호, 군조를 비롯해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 이현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2013년 '물거품 사랑'으로 데뷔한 풍금은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를 통해 '리틀 이미자'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있다. 이어 MBN '헬로트로트'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팬미팅인 '부라보 풍금'을 개최한 풍금은 향후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