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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유해진 "7년만 키스신, '올빼미'에서 할 일은 없으니"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8월 09일(수) 15:41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 인터뷰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이 키스신 후일담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연출 이한·제작 마인드마크, 이하 '달짝지근해') 주연 배우 유해진이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이날 유해진은 2016년 영화 '럭키' 이후 약 7년 만에 키스신을 촬영했다. 유해진은 "그 뒤에 없었나?"라며 "하긴 '올빼미'에서 할 일은 없으니까"라고 웃음을 보였다.

유해진은 "사실 키스신을 촬영할 때 부담스럽다. 보시는 분들은 저를 부러워한다. 배역 복도 많다더라. 왕 역할도 하고, 김희선이랑 로맨스도 찍고 복이 많다고 한다"며 "시사회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데도 그런 얘기를 하셨다. 제가 생각해도 배역 복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체관람가 수준으로 등장하는 베드신이 언급되자 유해진은 "거기서 다르게 나왔으면 홀딱 깼을 것 같다. 웃통을 벗었다면?"이라고 농담했다.

아울러 유해진은 "저는 정통 멜로 못지않은 정통 로맨스였다. 제 삶에 정통 멜로는 김희선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달짝지근해'는 1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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