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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9일) 횡령 혐의 7차 공판
작성 : 2023년 08월 09일(수) 08:04

박수홍 친형 부부 7차 공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일곱 번째 공판이 오늘(9일) 진행된다.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 동생과 동생의 아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6차 공판에서는 박수홍 전 매니저, 세무사 2명까지 총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박수홍은 4차, 5차 공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친형 부부의 엄벌을 촉구했다.

박수홍 친형 박 모씨와 형수 이 모 씨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증거인멸과 도주혐의 우려로 구속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지난 4월 구속 기한이 만료돼 출소했다. 박 씨는 일부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 대부분을 부인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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