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주포 공격수 라스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라스는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검거됐다.

라스의 동승자는 따로 없었고, 다른 사고를 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라스를 입건할 예정이다.

수원FC 관계자는 7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당 건을 파악 중이며,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수원FC에게도 큰 악재다. 2020시즌부터 수원FC에서 활약한 라스는 지난 주말 수원전 결승 골을 포함해 올 시즌 9골로 K리그1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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