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홍지윤이 오는 9월 정규 1집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트로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곡가들이 모두 뭉쳤다.
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월 중 발매를 예고한 홍지윤의 첫 정규앨범에는 윤명선, 박현진, 추가열, 혼수상태, 마아성, 임강현, 이동철, 류선우까지 트로트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어머나', '로꾸꺼' 등 윤명선 작곡가를 비롯해 '무조건' '뿐이고' 등을 작곡한 박현진, '오라버니' '밤열차' 등을 작업한 추가열, '찐이야' 등을 작업한 혼수상태 등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국민 명곡을 탄생시킨 트로트 히트메이커가 총출동했다.
이를 통해 홍지윤은 전통 트로트부터 세미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까지 정규 1집에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며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이며,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홍지윤은 앨범이 발매되는 오는 9월 SBS M을 통해 쇼케이스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스케일의 컴백이 기대되고 있다.
홍지윤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 선(善)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홍지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9월 중 발매할 예정이며, 앨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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