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정순자 씨가 남편 이만숙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오지 섬마을 신도 이장 이만숙 씨의 일상이 담긴 '만숙씨 복 터졌네' 1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순자 씨는 "우리 오빠 저한테 잘해준다. 정말 좋다. 집에서나 바다에서나 항상 잘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이 "왜 오빠라고 부르냐"고 묻자 정순자 씨는 "우린 신혼"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3년 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이만숙 씨는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하다. 항상 같이 조업한다. 혼자 벌어서 혼자 살다가 재밌다"고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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