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효주, 스코티시 오픈 3R 공동 9위 도약…부티에 선두 질주
작성 : 2023년 08월 06일(일) 09:3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날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니시무라 유나(일본), 인뤄닝(중국), 안드레아 리(미국) 등과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 13언더파 203타)와는 7타 차.

김효주는 비록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톱10 달성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자리했다.

이날 김효주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효주는 12번 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6번 홀과 18번 홀에서는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부티에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며 2주 연속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마야 스타크(스웨덴)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아림과 이미향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3위, 이정은6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8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