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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1기 영철, 낮술 만취 "3기 정숙 내꺼 해라"
작성 : 2023년 08월 05일(토) 10:32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초유의 낮술 사태가 이어진다.

5일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앞으로만 돌진하는 11기 영철, 13기 광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11기 영철, 3기 정숙은 조개구이 데이트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낮술과 낭만에 한껏 달아오른 얼굴로 '짠'하며 잔을 맞부딪쳤다. 11기 영철은 "말할 때 부끄러워한다"며 "복분자 한 병 더 주세요"라고 '논스톱 낮술'을 달렸다.

이어 11기 영철은 "보니까 달라 보이기도 한다"고 낮술이 불러온 정숙의 다른 모습에 놀라고, 3기 정숙은 애교 풀충전 말투로 "사랑해, 좋아해, 보고 싶다"라고 '로맨스 킬링 멘트'를 던졌다.

급기야 11기 영철은 "너 내꺼 해라"고 박력 있게 고백했다. 낮술의 힘을 빌려 '썸'을 뛰어넘어 '연애'를 예고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취하니까 나오네, 막!"이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여기에 13기 광수는 "자기야, 잘 먹어"라고 애교로 9기 현숙을 사로잡았다. 9기 현숙은 "가시죠!"라고 박력 있게 추워하는 13기 광수에게 자신의 점퍼를 벗어줬고, 13기 광수는 "언니, 고마워!"라고 발까지 동동 구르며 '깜찍 애교'를 시전했다.

그러나 13기 광수는 "우리 손 잡을 타이밍인가"라고 예상치 못한 로맨스 돌직구를 날렸다. 현숙은 경악하며 "악!"을 외쳤다. 이를 바라보던 데프콘은 '최애캐' 13기 광수의 거침없는 직진에 '광대 발사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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