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의 황재균이 리드를 가져오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황재균은 이날 7회초 2사 1루 상황에 정철원의 147km/h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의 시즌 2호포. 이 홈런에 힘입어 KT는 7회말 현재 두산에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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