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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을까' 토트넘, 2003년생 ST 영입 임박…"정통 공격수"
작성 : 2023년 08월 04일(금) 14:55

알레호 벨리즈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토트넘이 미래의 최전방을 책임질 공격수를 품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로사리오 센트럴의 2003년생 공격수 알레호 벨리즈를 영입할 것이라며 'Here we go'를 띄웠다.

벨리즈는 주목 받고 있는 유망한 공격수다. 19세의 나이로 로사리오에서 59경기 출전해 19골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11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최근 개최됐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돼 4경기 3골을 터트리며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토트넘 이적이 유력해졌다. AC밀란, 노팅엄 포레스트, AS로마가 상황을 주시했으나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약 13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현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히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6월부로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며 케인의 잔류를 바라고있지만 내년 여름이면 이적료 없이 그를 보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의 수가 부족하다. 케인을 제외하면 정통 공격수가 없다. 지난 시즌 영입한 히샬리송이 있으나 부진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히샬리송 외에도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가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