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현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 '오아오아'에서 '11월을 담은 순간'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는 22일 입대 소식을 전한 기현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의 추억 공유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전시회는 기현의 첫 번째 솔로 포토북 '11월을 담은 순간'의 사진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2016년과 2018년 전시회 '11월이 담은 순간'을 통해 팬들과 만난 바 있는 기현은, 약 5년 만에 새롭게 개최하는 '11월을 담은 순간' 전시회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인 기현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물론, 어떤 장르의 노래도 완벽하게 본인의 색으로 소화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그룹 활동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통해 선보인 뛰어난 음악성으로 글로벌 K팝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YOUTH)'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밖에 기현은 각종 OST, 페스티벌 참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기현은 오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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