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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쏟아지는 러브콜…신인에서 스타로 [ST포커스]
작성 : 2023년 08월 04일(금) 11:15

이종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드라마 신인상을 수상하며 업계 주목받는 배우 이종원이 '손해 보기 싫어서'로 새로운 '로코킹'에 도전장을 내민다.

3일 이종원이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을 한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 이종원은 극 중 시민경찰이자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으로 분한다. 도움이 필요한 타인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성실함까지 갖춘 천사 알바생 김지욱은 최악의 단골손님 손해영(신민아)을 만나 '수상한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앞서 '로코퀸' 신민아가 여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매력적인 미소가 사랑스러운 배우, 신민아가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차기작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과연 남자주인공은 누가 될지 큰 궁금증과 기대를 모았다.

'로코퀸'과 만남의 주인공은 데뷔 6년 차 배우 이종원이었다.

2018년 웹드라마 '팩 투더 퓨처'로 본격적인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종원은 각종 웹드라마와 독립영화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또 TV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 '엑스엑스(XX)'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서도 점차 얼굴을 알려나갔다.

지난해에는 육성재, 정채연, 연우 등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금수저'로는 MBC 연기대상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의 'strawberry moon'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아이유의 픽을 받은 남자'로 알려지면서 가요계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감각적인 인테리어 취향과 인화·현상까지 직접 하는 사진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업계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이종원에게 러브콜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이번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신민아와 만남을 예고한 상태. 과연 이종원이 '로코퀸'을 만나 '로코킹'으로 거듭날지, 또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설렘과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종원은 현재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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