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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도 주목…'지수의 남자' 안보현, 하루 만에 팔로워 60만↑ [ST이슈]
작성 : 2023년 08월 04일(금) 10:30

지수 안보현 열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공개 열애가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례적인 블랙핑크 멤버의 열애 인정에 덩달아 안보현을 향한 글로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9시 기준 안보현의 개인 SNS 팔로워는 약 424만6000명이다. 앞서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 그의 팔로워는 약 365만명이다.

이어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부터 인정까지 약 하루가 지나자 안보현의 개인 SNS 팔로워는 약 60만명이 증가했다. 국내 작품을 기반으로 연기 활동을 해온 안보현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블랙핑크에 비해 해외 인지도가 다소 낮은 편이다. 이어 안보현이 지수의 남자친구로 전해지자 해외 팬들의 관심도가 급증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과 동시에 이를 인정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 중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것은 지수가 최초다. 지수는 지난 2021년 축구 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엔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멤버 제니가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뷔를 비롯해 로제와 배우 강동원, 리사와 럭셔리 기업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도 침묵 또는 '사실무근'으로 일관했다.

지수 안보현 열애 / 사진=DB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7년 만에 블랙핑크 내 첫 공개 열애 주자가 된 지수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의 관심도 주목됐다. 특히 미국 CNN, 일본 Kstyle 역시 앞다퉈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를 두고 CNN은 "공개 연애는 이례적"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영국 BBC는 "사생활을 엄격하게 관리하던 K팝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지수는 1995년생으로 2016년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지난해 JTBC '설강화: snow drop'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안보현은 1988년생으로 2016년 영화 '히야'로 스크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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