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수빈 12회 결승타' 두산, 연장 혈투 끝 한화전 4-1 승…위닝시리즈 확보
작성 : 2023년 08월 02일(수) 22:30

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 4시간 4분 혈투 끝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속 4-1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승을 추가해 46승 1무 41패로 연승을 달리게 됐고, 한화는 37승 47패가 됐다.

1,2회를 지나 두산이 침묵을 깨트렸다. 두산은 3회초 박계범의 안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고, 김재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냈다.

한화가 따라잡았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지는 침묵 속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이후 연장에서 미소지은 쪽은 두산이었다. 연장 10, 11회까지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