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 네이마르, 마르퀴뇨스 등 초호화 선수단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오늘(2일) 입국했다.
PSG는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PSG는 전날까지 일본 투어 일정을 소화했지만, 공항까지 찾아온 한국 팬들의 환대에 피곤한 기색 없이 팬 서비스로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강인, 네이마르 등이 등장할 때에는 큰 함성이 공항 안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PSG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오픈 트레이닝 이후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마르퀴뇨스가 참가하는 기자회견이 열리며, 믹스트존 인터뷰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PSG는 3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일본 투어에서 3전 1무2패의 성적에 그친 PSG가 한국에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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