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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바이에른 뮌헨 떠나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 이적
작성 : 2023년 08월 02일(수) 10:16

사디오 마네(왼쪽) / 사진=알 나스르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사디오 마네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알 나스르는 2일(한국시각) 마네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네는 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마네 영입에 이적료 24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를 지불했다.

또한 마네는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3400만 파운드(약 560억 원), 주급 65만파운드(약 10억7000만 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마네는 1시즌 만에 독일 무대를 떠났다.

입단 초기에는 득점력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공백을 메우는 듯 했으나, 지난해 11월초 종아리뼈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뒤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심지어 올해 4월에는 팀 동료인 르로이 사네를 폭행하면서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이 사건 이후 팀에서 겉돌게 된 마네는 결국 1시즌 만에 떠나게 됐다.

한편 알 나스르는 올해 1월 호날두를 영입한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전 인터밀란), 세코 포파나(전 랑스), 알렉스 텔레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데려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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