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서희가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티앤아이컬쳐스는 "장서희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던 장서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안방극장 신드롬을 일으켰다. 드라마 '산부인과' '뻐꾸기 둥지' '엄마' '언니는 살아있다' '마녀의 게임'을 비롯해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 '서울 임사부' 등에서 활약했다.
장서희는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이응경과 황동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티앤아이컬쳐스에 새 둥지를 튼 영화 '독친'으로 오는 9월 일본 영화제에 진출할 예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윤기원, 서혜린, 이진우, 이응경, 곽지민, 오승윤, 서준영, 전승훈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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