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백아연이 8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일 백아연은 개인 SNS에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라는 멘트와 함께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복을 비롯해 다양한 드레스를 입은 백아연의 모습이 담겼다. 웨이브 헤어, 업 스타일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꽃과 어우러진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백아연의 결혼을 축하하는 누리꾼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백아연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월 백아연은 직접 손편지를 통해 2년 전 겨울 예비신랑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백아연은 8월 비공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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