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1일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서울 삼성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김지후와 이진석을 소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조한진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해 큰 신장을 바탕으로 내·외곽 수비가 가능하며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50경기 출전해 평균 10분 50초를 뛰며 4.1득점 0.4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한진은 지난 5월 상무에 입단해 2024-2025시즌 합류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으로부터 김현수를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햇다. 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에 입단해 프로 통산 335경기 평규 17분 14초를 뛰며 5.0득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 보강과 주선 및 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영입했다"며 트레이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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