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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더리흐트…'세계 최강 CB 조합' 선정
작성 : 2023년 08월 01일(화) 14:25

김민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민재와 동료 마티이스 더리흐트가 최고의 수비수 조합 중 하나로 선정됐다.

축구 전문 플랫폼 '433'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최고로 강한 수비수 조합은 어딜까"며 4팀의 중앙 수비수 조합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주역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레알 마드리드의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그리고 김민재와 더리흐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와 더리흐트의 조합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완성됐다. 뮌헨은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보내며 대체자가 필요했고, 지난 시즌 나폴리를 우승을 이끈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김민재를 위해 한국으로 의료진을 보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영입 공식 발표위해서는 특별히 제작한 의류와 공식 SNS의 화려한 영상으로 그를 반겼다.

김민재와 더리흐트는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저돌적인 수비, 강한 볼 경합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발밑 능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팀의 공격 전개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정확한 패스를 보낼 수 있다.

아직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렌과의 친선경기에서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에는 벵자멩 파바르와 함께 전반전을 소화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마티이스 더리흐트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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