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갑오년 2014년도 벌써 끝이 보이고 있다. 연말이 되면 많은 이들의 다이어리에는 각종 모임과 파티가 빼곡히 적혀있다.
오랜만에 만난다는 설렘도 잠시, 어떤 스타일링으로 파티에 참석할지 고민이 물밀 듯 밀려온다. 평소와 달리 평범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립 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립 컬러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대세였다. 하지만 컬러가 주는 강한 색감 때문인지 어렵게만 느껴져 시도조차 못해본 이들이 많다.
배우 한예슬과 박수진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에이바이봄 박선미 부원장은 “립 포인트 메이크업은 피부와 아이 메이크업에만 힘을 빼줘도 한 층 세련되게 연출 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전 미리 입술에 보습제품을 충분히 발라만 둬도 립 메이크업 반은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이나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키고 싶다면 핫핑크 컬러 립스틱을 활용하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연말 어느 누구보다 매혹적이고 화려하게 변신해보자.
키스 부르는 핫핑크 립 포인트 메이크업 HOW TO
1. 에스쁘아 ‘젤 아이라이너 블랙’
2.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매트’
3. 입생로랑 ‘루즈 뿌르 꾸뛰르 더 마뜨 208호’
4. 입생로랑 ‘마스카라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스머지프루프’
Eyes 펄이 없는 매트한 베이지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발라 눈매를 정돈한다. 브라운 계열 섀도로 음영만 살짝 준다. 진한 컬러는 피해야 한다. 아이라인은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최대한 얇게 그려준다. 덜 번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블랙 마스카라를 사용해 뭉치지 않도록 한 올 한 올 잘 발라준다.
Lip 립 메이크업을 하기 전, 입술에 립밤을 듬뿍 발라둔다. 촉촉한 입술 연출을 도와준다. 컨실러로 입술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한다. 파우더를 덧발라 유분기를 잡아준다. 체리 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 립스틱을 입술에 여러 번에 걸쳐 덧발라준다. 이때 붓이나 면봉을 사용하지 않고 바르는 것이 팁이다. 립 브러시를 활용해 입술 라인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한다.
스타일마스터 Tip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베이스와 아이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 컬러가 입술에만 집중되어야 세련된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또한 립 컬러 발색력과 지속력을 높여주기 위해 메이크업 전, 촉촉한 입술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동그란 얼굴 완벽 보완, 파티 헤어 업 스타일 HOW TO
1. 헤어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준다.
2.정수리 부분까지 올려 하나로 묶어준다.
3.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 실 핀으로 고정시켜준다.
스타일마스터 Tip 둥근 얼굴형일수록 머리로 얼굴을 가리기보단 훤히 드러내야 한다. 잔머리를 내리지 않고 머리를 높이 묶은 업 스타일로 연출한다.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살려주면 얼굴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기획 / 이상지·김신애 기자
헤어 /·메이크업 에이바이봄
사진 / 트레져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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