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남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방송된 지니TV·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88%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7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2%로 시작한 '남남'은 소폭 상승세를 그리며 3%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이미 3.2%를 달성한 상태.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전작 '마당이 있는 집'(마당집)이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97%를 기록했던 바. 이 기록을 넘어서 계속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가족 드라마.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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