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D.P.' 시즌2 배나라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나라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을 맡았다.

극중 장성민(니나)은 뮤지컬을 전공한 재능 있는 배우지만 성소수자란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하다 탈영을 한 인물이다.

배나라는 복잡하고도 깊은 장성민(니나)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소화했다. 또한 극 중 배나라가 직접 부른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위그 인 어 박스'(Wig In A Box)와 '미드나잇 라디오'(Midnight Radio)도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배나라는 "우선 칭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었으며, 성민이를 만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레베카', '킹키부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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