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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제대로…첼시, CB영입에 '631억 원' 쓴다
작성 : 2023년 07월 31일(월) 13:53

알셀 디사시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첼시가 프랑스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을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한국시각) "첼시는 AS모나코로부터 디사시 영입을 완료했다"며 'Here we go'를 띄웠다.

디사시는 1998년생 프랑스 출신 수비수다. 스타드 랭스에서 프로 데뷔 후 2020년 모나코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때때로 측면 수비수로도 기용 받았다.

디사시는 빠른발, 준수한 발밑을 갖고 있는 수비수다.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프레스넬 킴펩베가 부상으로 하차하자 대체자로 발탁돼 약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를 소화했다.

유럽 내 정사급 몇몇 팀들이 디사시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영입을 확정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팀에 합류, 프리시즌에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니콜라스 잭슨, 10대 미드필더 안젤로, 디에고 모레이라가 영입됐다.

여기에 수비 쪽에는 디사시가 합류한다. 팀 내 웨슬리 포파나가 프리시즌 도중 큰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을 확정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디사시를 대체자로 점찍었다. 디사니는 모나코와 호흡을 맞춰본 브누아 바디아실과 첼시에서 재회하게 됐다.

로마노 기자는 디사시의 첼시 이적을 두고 "그는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모나코로부터 4500만유로(약 631억 원)의 고정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라며 "메디컬 테스트는 다음 주에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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